 |
(사)전주시소상공인협회(회장 두완정 / 삼해 대표)는 7월 14일 삼천동 본회 회의실에서 각 분과 대표 25명이 모인 가운데 ‘전주시 5만 소상공인 애로타개 간담회’를 가졌다.
두완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소상공인 지원 특별법이 처음 시행된 금년부터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나 정책이 다양하게 전개되고, 경제6단체로 소상공인연합회가 설립되면서 소상공인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는데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은 아직 예전과 다를 바가 없다”며,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이 안정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모두 힘써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이희영 대표(부동산업)는 “부동산 중개 수수료의 요율 적용이 아파트, 상가, 토지 등이 각각 달라 애로가 많다”고 말했고, 박주남 대표(통신업)는 “법인의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시 역발행을 할 때 공인인증서를 통합사용하지 않고 있어 업무처리가 복잡하고 별도의 수수료를 물고 있어 애로가 있다”고 말했다. 또 김순규 대표(요식업)은 “영업장에서 전기요금을 납부할 때 카드사용이 안돼 애로가 있다”고 말했으며, 이 밖에도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애로사항들이 논의됐다.
전주시소상공인협회는 향후 정책토론회, 애로타개 간담회, 각종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지금까지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치중된 지원정책을 차별 없이 펼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호소하기로 하여 본격적으로 대외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소상공인신문
sbnews777@naver.com
관리자 @
<저작권자 © 소상공인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