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최근 기록적인 폭설로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융자지원 방법 안내에 나섰다.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의 경우 공공시설과는 달리 직접적인 피해보상이나 지원은 되지 않지만 시청이나 동사무소에서 발급하는 재해확인증을 교부 받으면 복구자금 일부에 대한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폭설 피해에 대한 융자지원 자금은 중소기업의 경우 피해를 입은 금액의 범위에서 업체당 10억원, 소상공인은 업체당 7000만원까지 각각 지원된다.
금융·보험업·수의업 및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이나 허가 받지 않은 시설물의 피해는 이번 피해신고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번 재해피해 신고확인은 중앙합동조사 시점 이전에 신고를 해야만 폭설로 인한 재해를 인정받을 수 있다.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고하거나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www.safekorea.go.kr/)에서 기간 내에 직접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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