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재협회는 “이번 전시회는 공구 및 관련기기 산업의 현주소를 가늠하는 자리로 공구 및 관련기기 업계의 동향과 절삭가공 기술을 포함한 공구의 발전추이를 비롯한 국내외 공구 및 관련기기 산업의 면면을 실제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구 전문기업들과 관련 주요 메이커들이 참여하는 등 국내 공구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공구분야는 절삭공구, 다이아몬드공구, 금형, 연마공구, 전동 및 공기압 공구, 작업공구, 측정공구, 산업용재분야는 공구함, 전설, 전기, 용접 기기, 조경, 배관공구, 운반하역기기, 보호구 등 산업현장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공구는 물론 가정용 공구까지 다양하게 전시됐다.
2013서울국제공구전은 세계 경기 부진과 신흥국의 경제 성장률 둔화, 시장의 불확실성과 장기간 불황속에서도 많은 국내외 공구제조업체 및 판매업체, 일본, 중국, 대만 등의 국가관 참가업체 등이 대거 참가하여 신규시장 창출을 포함한 거래선 확보에도 한몫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정부의 첨단공구산업 기반조성 사업의 타당성 검토가 이뤄지는 시점에서 개최됨으로써 정부 및 관련기관으로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한편 산업용재협회를 포함한 주최 측은 은 공구류 품질향상과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10월 17, 18일 양일간 킨텍스 2층 중회의실 206B호에서 7개 과제로 2013년도 가공 최적화 및 정밀기술가공 기술세미나를 개최했으며,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60개사의 구매 가능한 바이어를 초청한 가운데 10월 17일 제2전시장 6홀(다목적홀)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전시 참가업체와 해외 바이어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관련 업종과 함께 통합전시회로 열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서울국제공구전을 중심으로 한국기계전, 금속산업대전, 한국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 한국자동차산업전시회 등 국내 유수의 자본재산업 대표 전시회 5개가 동시 개최되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본재산업 전시회인 동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산업대전으로 개최됐다. 축구장 10개 크기에 해당하는 10만㎡ 규모 전시장에 40여 개국 1,500개사가 참가해 5,000개 부스가 배치됐으며, 국외 바이어 5,000명을 비롯해 15만 명이 이번 전시장을 방문한 것으로 주최측은 추산했다.
한편 주최 측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국내는 물론 세계 유수의 바이어와 참관객을 대규모로 초청하여 참가업체가 최대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라며 ”서울국제공구전은 세계 유일의 공구 전문전시회로 기대이상의 상당성과와 수출실적을 올렸다”라고 전망했다.
공구산업은 파급효과가 큰 핵심기반산업으로 정부에서는 첨단산업으로 지정하여 집중육성하고 있으며 선진국대비 90%의 품질경쟁력과 85%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수출유망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 공구산업은 생산 3조 1천 2백억 원, 수출 20억 4천만 불, 수입 12억 5백만 불, 내수 2조 1천 6백억 원으로 세계 14위의 위상을 선보였다.
협회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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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고문단 초청 간담회
유재근 협회장은 지난 9월 11 서울 모처에서 송용순, 이규정, 김창종, 오치경, 김동연, 이관우 등 협회고문을 초청한 가운데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찬에서 안수헌 사무총장은 고문들에게 협회의 주요업무와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유 회장은 끝으로 고문단에게 앞으로도 협회발전을 위해 더 많은 애정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전했다.
제6회 서경지회 으라차차 체육대회 열려
(사)한국산업용재협회 서경지회(김용곤 지회장)가 주최하는 제6회 서경지회 으라차차 체육대회가 지난 10월 20일 안양 양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서경지회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이번 대회는 협회 내빈을 비롯해 지회, 지구 소속 회원사와 가족들, 메이커사를 포함한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서로 간의 화합과 우애를 다지는 계기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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