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유통경력 10년 이상의 전담매니저를 해당 나들가게에 투입하여 점포지도를 지원한다. 올해 1천여 점포지도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1만여 나들가게 모두 점포지도를 시행 할 예정이다. 올해 점주 신청은 이미 마감한 상태이며, 신청 점포 모두 10월까지 현장 점포지도를 시행한다. 해당 점포는 총 5회에 걸쳐 전문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3회까지는 정부지원금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희망 점주에 한해 자부담금 3만원으로 2회 추가지도를 받을 수 있다.
점포지도 부문은 전담매니저의 점포분석에 의해 상품관리(MD), 진열관리·점포구조, 판촉·마케팅활동, 점포경영, POS사용, 고객·서비스관리 등 소매업에 특히 필요한 부문에 대해 지도한다. 이밖에도 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점주 교육을 병행한다. 점포지도 기회를 놓쳤거나, 유통 전문 교육이 필요한 점주는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이다. 1차 교육 기간은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별로 개최하며, 2차 교육기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교육내용은 POS 교육을 포함, 소매 유통에 특화된 과목들이다.
중소기업청은 중소유통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경쟁력 높은 골목슈퍼를 대상으로 1만여 나들가게를 육성지원하였다. 그동안은 점포 시설을 고치는 사업을 중심으로 지원을 해왔으나, 이제부터는 나들가게들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관리자 @
<저작권자 © 소상공인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