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제목=희망 가득한 새해 되시길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강창일입니다.

임진년 흑룡의 해가 저물고 계사년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소상공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희망이 가득한 새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2011년 1호 발간을 시작으로 소상공인의 소식을 전국에 전하고 목소리를 대변하며, 소상공인의 활발한 경제 활동을 위해 수고해주신 관계자 분들과 애독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작년 한 해 경기 침체와 대기업들의 골목상권 장악으로 인해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무척이나 어려운 상황에 봉착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모세혈관’인 소상공인이 무너지면 우리 경제는 위기에 빠질 수밖에 없고,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것은 너무나 자명합니다.

소상공인 여러분은 바로 대한민국 경제의 뼈대이자, 핵심인 것입니다.

밝아오는 계사년에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통과되어 소상공인 지원이 확대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성화가 이루어질 지기를 기대합니다.

이를 위해, 올 한 해 소상공인의 자립경영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있어 소상공인신문의 선도적인 역할과 애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계획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고 여러분의 앞날에 만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송종호 중소기업청장
제목=소상공인들의 안정적 성장 발전에 최선다할 터

존경하는 소상공인 여러분 !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뱀의 해를 맞아 풍성한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유럽 재정위기 장기화로 저성장·고물가·가계부채 확대 등 3중고에 내수침체까지 겹치면서 우리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이 어느 해보다 힘든 한해를 보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세계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대한민국은 이제 선진국의 문턱을 넘어 세계 중심국가로 도약할 수 있다는 희망도 함께 보았습니다. S&P 등 세계 3대 신용평가사가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했고 세계 7번째로 국민소득 2만달러, 인구 5천만이 넘는 ‘2050’대열에 진입했으며 국가브랜드 가치도 세계 9위에 올라섰습니다.
이 모두가 민생의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노력해 주신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새해도 선진국의 재정불안과 내수경기 회복지연 등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돼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을 낙관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중소기업청은 우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우선, 맞춤형 지원정책으로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고 정책자금을 대폭 늘려 시장상인과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키우고 체감경기를 높이는데 주력하겠습니다.
또 청년층의 손쉬운 기술·지식창업 여건을 마련하고 창업-성장-회수-재기가 원활한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서비스분야 적합업종 확대, 불공정 하도급 거래관행 근절 등 동반성장 문화 정착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공공구매 확대, 수출시장 다변화 등 FTA 무역환경 변화를 적극 활용하여 중소기업들의 안정적인 판로기반을 조성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R&D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저변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건강관리시스템’을 본격 가동하여 우리 소상공인들의 체질개선 및 안정적 자금공급 등 위기대응 역량도 함께 강화하겠습니다.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여러분 !
계사년(癸巳年) 새해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과 함께 새정부가 출범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소망이 뜻대로 이루어지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제목=경제민주화 통한 균형성장 이끌겠습니다

계사년(癸巳年) 밝은 해가 떠올랐습니다.

새해를 맞아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그리고 가족여러분의 뜻하는 바가 모두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새로운 정부의 출범으로 대한민국 국운이 더욱 융성하고, 세계 속에 위상을 드높이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 중소기업계도 2012년은 도전과 역경의 반세기를 넘어 희망의 100년을 준비하는 해였습니다. 중소기업의 발목을 잡아왔던 ‘경제 3불’ 문제는 경제민주화라는 시대정신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골목상권에도 다소나마 온기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대기업의 외식사업 철수에 이어 신용카드와 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의 판매수수료율도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여러분!
중소기업중앙회는 경제민주화를 통한 균형성장을 이끌겠습니다. 경제주체들이 성장의 결실을 골고루 나누며 소상공인,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함께 가는 성장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중소기업 협동조합에 납품단가 조정협상권을 부여하고,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적용범위를 확대하겠습니다.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힘쓰겠습니다.

공정한 생태계가 조성되어야 중소기업이 투자를 늘려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여 넓어진 경제영토를 마음껏 누빌 수 있습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가능합니다.

2013년은 협동조합 50주년을 맞이하여 추진한 제도개선 사항이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조직화 제고 및 협동조합 기능 활성화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특히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책들이 이제 그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여러분!
지혜의 표상인 뱀은 사막부터 정글까지 지구의 거의 모든 지역에 서식하는 생존력 강한 생물입니다. 때가 되면 허물을 벗고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 혁신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강한 생존력을 가진 뱀과 같이 전환기, 끊임없는 자기혁신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제중심에 놓이는 시대를 힘차게 열어 나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김경배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장
제목=큰 소망과 부푼 가슴으로 새해 맞으시길

2012년도 새해 인사를 한 지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새로운 2013년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2013년 새해는 뱀의 해로, 계사년(癸巳年)이자 흑뱀의 해이기도 합니다. 어느 해보다도 큰 소망 품으시고 부푼 가슴으로 새해를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에도 우리는 여느 해처럼 정말 부지런하고 힘차게 살았습니다. 누구보다도 일찍 일어나고, 또 다 잠든 시간까지 눈을 밝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편으론 참 고단한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예전에는 그렇게 열심히 일하면 세끼 먹고 자식들 가르치고, 나름 저축도 할 만큼은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확실히 예전만 못합니다. 부지런하고 성실하면 잘 살 수 있다는 삶의 방식이 깨지기 시작한 게 어느 덧 꽤 나 지난 듯 합니다.

어느 결에 세상은 저출산, 저성장, 고령화의 그늘에 더해, 극심한 양극화의 아픔이 우리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습니다. 한정된 시장과 고객을 두고 우리 소상공인들 사이에서도 과밀화로 인한 경쟁이 매우 심화돼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더해 대기업들마저 골목상권을 삼키겠다고 나서고 있으니, 참으로 딱합니다. 아무리 용빼는 재주가 있다고 해도 어찌 해볼 도리가 없이 우리는 재벌들 앞에서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습니다. 거기에 그들이 다 휩쓸고 간 나머지 시장을 갖고 우리가 살아가려니 참 힘들게 마련입니다.

이에 대응하여 이제는 경제 민주화가 이미 시대의 화두가 돼 버렸습니다. 그 누구도 이를 거부할 수 없는 대세가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새 대통령 당선자께서도 당선인사 순서를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그리고 대기업 순으로 하게 되는 세상이 됐습니다.

여기까지 오기에는 우리 소상공인들의 눈물과 한숨, 그리고 단결된 힘과 높은 권리 의식이 큰 힘이 됐습니다. 새해에도 우리는 힘차게 더욱 나아갈 것입니다.
그리하여 골목상권을 지켜내고, 우리의 행복을 다시 찾아올 것입니다. 더 나아가 우리 소상공인들도 떳떳이 가업을 물려줄 수 있는 세상을 만들 것입니다.

뱀(巳)은 풍요(豊饒)와 재물(財物)의 신이라고도 합니다. 700만 소상공인의 가정가정에 정말 풍요와 재물이 듬뿍듬뿍 넘치시길 기원드리며, 건강과 행운이 언제나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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