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가 10월 30일 오전 10시 동대문 굿모닝시티 야외무대에서 ‘소상공인주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동반성장위원회 안충영 위원장, 서울신용보증재단 강진섭 이사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업종별, 지역별 회장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소상공인 주간의 시작을 알렸다.

‘소상공인주간’을 맞아 특별히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각 당 국회의원 등이 소상공인 응원 영상메시지를 보내 이번 행사의 의의를 더욱 뜻 깊게 했다.

동반성위원회 안충영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행사를 계기로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을 두 축으로 우리 경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중소기업, 대기업간에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민간주도로 소상공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소상공인 주간의 의의를 설명하였다. 또한 최 회장은 “소상공인 주간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사회적, 경제적 중요성에 대해 우리 사회의 공감대를 넓히고, 소상공인의 혁신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하자”고 역설했다.

다음 순서로 ‘소상공인대약진 선언’이 채택됐다. 참가자들은 소상공인주간 행사를 계기로 “경제적 주체로서 사회적 변화를 주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 국민신뢰도 제고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이 소상공인주간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기념품 배포행사와 ‘우리동네 소상공인 축제 ‘1등 가게’’ 참여 매장 인증 스티커 부착 등으로 선포식을 마쳤다.

소상공인주간은 법정기념일인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이하여 일주일간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우리동네 소상공인 축제, ‘1등 가게’ 공동세일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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