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엔에스(주)에서 스테인리스 스틸 채널사인과 알루미늄 채널사인을 한 장비로 제작할 수 있는 슈퍼 라이트 벤더(Super Lite Bender)를 출시했다.

슈퍼 라이트 벤더는 스테인리스 스틸(V-cut) 전용기계와 알루미늄(앵글커팅) 전용기계를 결합한 세계 최초의 벤딩기이다.

이 장비는 스테인리스 스틸 가공에 필요한 바이트와 알루미늄바 커팅이 가능한 4가지 각도(30, 60, 90, 120)의 앵글커터를 탑재했다. 스테인리스, 갈바, 알루미늄 등 다양한 소재에 적용할 수 있으며, 적용 범위가 넓어 활용도가 높다. 지난해에 출시한 이후 유럽, 미국 등지에 매월 20여 대 수출했다.

서울디엔에스의 조성종 이사는 “우리가 세계 1등 업체이고 해외에 나가면 레벨이 거의 벤츠나 나이키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한 “철저한 A/S를 위해 외국에 60여 개 국가에 딜러를 두고 있다”며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수출이 차지하기 때문에 최상급의 부품을 쓴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다 보니 잔고장이 거의 없다. 혹시 잔고장이 나더라도 1년에 한두 번 정도에 그쳐서 고객이 A/S를 요청하면 전국의 어디에나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전 세계가 인정하는 성능과 품질을 자랑하는 서울디엔에스의 국내용 채널벤더는 4가지 장비군을 갖추고 있다. 최상급 모델인 슈퍼 벤더(스테인리스 스틸/V-cut, 알루미늄바 커팅/8가지 각도), 슈퍼 라이트 벤더(스테인리스 스틸/V-cut, 알루미늄바 커팅/4가지 각도), 라이트 벤더(스테인리스 스틸/V-cut), 뉴 에코 벤더(알루미늄바 커팅/4가지 각도)로 기능과 용도에 따라 고객이 효과적으로 장비를 선택할 수 있다.

서울디엔에스는 1988년 창업한 이래 국내 최초로 목금형 업계에 레이저 절단기를 도입하여 첨단 고정밀도의 다이보드를 생산하였으며, 이후 이지커터(Easy Cutter) 및 이지벤더(Easy Bender)를 개발하였다.

현재 미국 목형밴더 시장에서 점유율 70%로 1위를 15년째 지켜오고 있다. 자체 브랜드인 이지벤더 시리즈는 목금형 업계의 고유명사가 되었다.

문의 031-427-3400 / www.sdskorea.com

소상공인신문  webmaster@sbnews.or.kr

<저작권자 © 소상공인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