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인특화교육, 컨설팅, 각종 전시회 지원 사업 등 벌여

□ 완주 소양 한지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전북 완주 소양지역은 조선 선조때부터 최고품질의 한지를 생산해 온 마을로 천하제일의 종이라는 “전주한지”의 원산지였다. 한데 90년대 전통한지산업 위축으로 한때 한지생산이 중단되었으나 최근 전통문화산업, 특히 한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마을 보유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온전한 전통한지의 생산·체험·교육장으로 복원되었다. 약 18-19개 업체가 밀집돼 있는데 이 곳 센터의 운영은 전라북도공예협동조합(이사장 : 진정욱)이 맡았다.

□ 대전 오정 기타기계장비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90년대 초반 공구와 기계부품, 전기제품들이 모여 있는 오정동에 소공인들이 자연적으로 밀집하여 “철공소 골목”을 형성하여 현재는 약 550개사가 밀집돼 있다. 집적지 소공인의 50%이상이 20년 이상 경력에 평균연령 55세 연령의 분포를 이루고 있다. 이 곳 센터 운영 기관은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 성인하)이다.

□ 용인시 영덕동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용인 기흥의 신도시인 흥덕지구에 ‘11. 9월 흥덕u타워와 ’13. 10월 흥덕IT밸리가 완공되어 삼성전자 및 하이닉스의 1, 2차 협력기업과 B2B 상거래를 희망하는 소규모 중소기업이 다수 입주하게 되어 형성된 집적지로 이 일대에는 반도체, 전자부품, 컴퓨터 및 주변장치, 통신 및 방송장비, 영상 및 음향기기, 마그네틱 및 광학매체 등의 업종과 연관돼 있는 약 50여개의 업체들이 집결돼 있다. 이 곳 센터 주관기관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사장 : 정찬민)이다.

□ 안양 호계 전자부품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서울·경기지역의 중소기업자들이 중소기업협동화사업을 통해 자력으로 유통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01년 12월 안양국제유통단지(안양공구상가, 아파트형공장 디오밸리)가 설립되었다. 이 곳에는 전기, 전자, 기계,금속, IT 관련 약 50여 개 업체가 밀집돼 있고, 센터 주관기관은 (사)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회장 : 이수찬)이다.

□ 부천 신흥 전기장비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경인고속도로 부천IC와 부천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제조, 부품, 정밀, 하이테크, 조명, 유통 등 최첨단 지식산업의 메카로 거듭나는 도시형 기업 밀집지역으로 약 325개의 관련업체가 밀집돼 있다. 부천시의 5대전략 산업에 조명, 로봇 등이 포함되어 있어 정책지원 의지가 크며, 지역대학과 산·학·관 협력모델 시도와 노력이 많이 이뤄지고 있는 곳이다. 주관기관은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 손은종).

□ 광주 오포 가구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30여 년 전부터 오포 가구단지에 소파공장이 밀집해 ‘쇼파거리’로 명성 높았으며 분당 개발 이후 장롱·침대·사무용 가구 등을 파는 종합 가구단지로 탈바꿈한 곳으로 가구 제조업체 100개사가 밀집돼 있다. 이 곳 주관기관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회장 : 이수형)이다.

□ 고양 장항 인쇄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1동 일대 약 300여 곳의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개소한 센터다. 90년부터 집적지로 형성돼왔는데, 각종 규제에 묶여 타 인쇄출판단지에 비해 크게 낙후돼 있는 곳인데, 앞으로 이곳 소공인센터의 활동이 기대되는 곳이다. 주관기관은 (재)경기테크노파크(원장 : 윤성균).

□ 서울 반포 섬유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 건물에 입주해 있는 커튼, 블라인드, 침구류를 만드는 60여 곳의 소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개소됐는데, (사)한국차양산업협회(회장 : 권오금)가 주관한다. 이 곳은 80년대 이후 터미널 내에 의류도매상가, 원단상가 등이 개장됨에 따라 자연스레 집적지로 형성된 곳이다.

□ 인천 송도 기타기계장비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미래로 30 스마트밸리 건물에 입주한 인천송도 기타기계장비 소공인 특화센터는 건물에 입주한 100여개의 소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개소했다. 이 건물은 연면적 29만여m², 지상 23층 아파트형 공장과 기숙사동, 근린시설 등 총 6개 동으로 구성된 수도권 내 최대 지식산업복합단지인데, 대부분 소기업으로 공장 마련의 기회를 갖고자 무리한 융자를 통해 입주한 매우 영세한 업체들이 대부분이다. 업체 구성을 보면 일반산업용 기계 제조업 분야 46.5%,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가 53.5%인데, 생산제품은 기계 부품소재(83%), 반제품(12%), 기타(5%)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사)한국소호진흥협회 인천지회(지회장 : 김면복)가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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