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서울시 협동조합 접수 현황은
지난 해 12월 1일 협동조합 설립 신청을 받기 시작한 이후, 총 70개의 협동조합이 설립을 마쳤다. 현재도 120개의 조합이 설립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이런 속도로 보면 서울에서만 올해 약 600- 700여개의 협동조합이 탄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어떻게 지원하나
공동육아 주택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비정규직 등 7개 분야를 전략분야로 선정해 비즈니스 모델 개발부터 공공서비스 우선 위탁, 상담·교육·컨설팅 등을 집중 지원할 것이다. 올해는 이 중 45개 협동조합을 선정해 지원한다.
-소상공인 분야에 대한 지원은
앞에 말한 협동조합 지원은 주로 공공성이 강한 사회적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소상공인 분야라면 주로 전통시장에서 이뤄지는 조합이 주요 대상이다. 일반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은 중소기업청 등을 통해서도 많이 이뤄지고 있지 않나.
- 상담을 하려면 어떻게 하나
서울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재)사회투자지원재단(동북권), 한살림서울생활협동조합(서북권),(사)한국협동조합연구소(동남권), iCOOP서울생활협동조합(서남권)이 그 것이다. 그리고 오는 5월 정식으로 상담센터 망을 구축하게 될 것이다.
- 올해는 주로 어떤 사업을 벌일 예정인가
국내외 협동조합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을 ‘사회적경제 포털’을 오는 7월 오픈한다. 10월에는 국제협동조합(ICA) 등 국제기구와 세계적인 협동조합 도시들이 참가하는 ‘사회적경제 국제 박람회’를 개최할 것이다. 정이훈 기자 sbnews777@naver.com
서울시에 등록된 협동조합들
대리운전, 폐기물관리, 경영컨설턴트 및 기술자, 의류자원순환, 유아교육, 건강 도시락, 미용기기, 뷰티, 이주 근로자 소개, 아웃소싱, 도시농업, 개인택시복지, 주차서비스, 주얼리 공동브랜드, 한지 및 칠보 공예, 북카페, 영어교육, 의료소비자, 퀵서비스, 장례 지도사, 재생에너지, 이사업, 의류봉제, 차(茶)문화, 운전강사, 마을건축, 국악보급, 카셰어링, 요양보호사, 성수동 수제화, 자전거 공동구매, 아나바다 전자상거래, 장례의전, 여행업, 경비경호, 문화관광, 정부양곡 공급, 중소건설, 사회적기업가아카데미, 건물관리종사자, 평생교육, 옥외광고업, 자동차소비자, 농산물직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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