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이닝의 가장 큰 특징은 멀리 떨어져 있는 고객에게도 차량의 점검부터 수리까지의 전 과정을 실시간 영상 전송 솔루션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카마이닝은 또 점검이력, 견적, 정비이력 등 주요 정보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정비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고객과의 마찰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카마이닝 솔루션은 정비업체의 테블릿PC(정비업체)와 고객의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카마이닝 정비, 카마이닝 케어, 카마이닝 미디어, 카마이닝 에듀 등 모두 4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이번 앱을 개발한 (주)자동차엘엔씨에 따르면 카마이닝의 이러한 기능을 바탕으로 점검, 견적, 정비 등 서비스의 일원화를 통한 고객 서비스 향상뿐만 아니라 고객 대응의 표준화로 고객 신뢰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자동차엘엔씨 장합종 대표는 “수십 년간 자동차 정비 업계에 몸담아 왔지만 지금도 정비사를 업신여기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며 “사람이 아프면 의사를 찾듯이 차가 고장나면 카센터를 찾는 것은 당연한데, 정비업에 대한 고객들의 불신이 예전 그대로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또 “그런 연유에서 카마이닝을 개발하게 됐다”며 “정비업에 대한 고객들의 불신을 해소시켜줌과 동시에 정비사들도 의사처럼 당당하게 일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 카마이닝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자동차엘엔씨는 지난해 말부터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 산하 회원사를 비롯해 자동차 프랜차이즈 정비업체 50곳을 대상으로 카마이닝 시범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테스트가 끝나는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자동차엘엔씨는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 회지인 카포스를 발행, 전국 약 1만 8000여 카포스 매장에 책자를 배포하고 있다.
문의:(주)자동차엘엔씨 카마이닝팀 (02-6670-4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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