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컨셉 및 특징
요리책을 판매하는 서점에서 요리교실이 열리는 매장형 서비스 사업으로, 요리 전문서점에서 파생된 새로운 아이템이다.
매장 안에 들어서면 다른 서점과 다르지 않지만, 서점 뒤편에는 매일 요리교실이 열려서 많은 사람들이 직접 요리를 배우고 실습하는 모습이 연출된다.
독일 함부르크의 코흐콘토르(KochKontor)라는 회사가 처음으로 시도했다. 독일 현지에서는 현재 많은 고객들이 회원으로 등록하여 요리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모여 수업을 듣고, 필요할 때마다 관련 서적을 구매하고 있다.
고객이 요리교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예약 등록 후 참가비를 지불해야 한다. 참가한 고객들은 유명 쉐프들의 생생한 요리 강습을 듣고 직접 실습까지 할 수 있다.
국내 대표사례(유사 사례)
현재 국내에서 이 아이템과 유사하게 요리교실을 운영해서 요리 관련 서적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업체들은 10여 군데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 중에서 ‘에이미쿠킹(www.AmyCooking.com 대표 배주태)’은 다양한 주제의 요리 강습을 유명 쉐프들과 함께 운영하며, 관련 정보를 회원들과 공유하는 등 요리 전문 서비스 업체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향후 시장전망
국내 중소 서점들은 점점 그 수가 감소하고 있다. 대형서점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었고, 온라인 서점들의 성장으로 점점 더 쇠퇴의 길을 걷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의시장상황에서 중소서점들은 기존 서점들과는 확실하게 다른 형태의 아이템으로 변화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가 없다.
따라서 요리와 음식이라는 특정 주제에 한정된 서점으로 탈바꿈하고 여기에 함께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요리교실 서비스까지 더해진 새로운 형태의 ‘요리하는 서점’은 요리를 배우려는 수많은 국내 여성들을 고객으로 다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 중소 서점들이 새로운 성장 아이템으로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업 시 유의 사항
‘요리하는 서점’을 창업하려면 먼저 요리에 관련된 서적을 다수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서점을 운영했거나 지금 운영하고 있는 중소 업체들이 이단 유리하다. 여기에 요리 강습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 요리 강습은 유명 쉐프들을 초청해서 운영하고, 요리교실 참여는 회원제로 운영하는 것이 좋다.
-소상공인진흥원 제공-
■ 국내시장 형성 현황
시장규모 : 20~30억 원
업체수 : 10여 개
총 점포수 : 10여 개
종사자 수 : 30여 명
연간 이용자 수 : 5만 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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