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이 운영하는 ‘소상공인대학 창업학교’가 4월 중순부터 전국 100개 기관에서 지역별로 특화된 교육을 실시한다.

소상공인창업학교는 총 680회 교육(실전창업 95개 과정, 업종전환 151개 과정)을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소상공인대학 창업학교’란 실전창업․업종전환 등 소상공인 창업교육을 수행하기 위하여 지정된 전문 민간교육기관을 말한다.

교육과정은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실습, 인턴 등 실무중심의 실전창업과정(130시간)과 업종전환자 및 폐업자를 대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업종으로의 전환 및 전문성을 강조한 업종전환과정(8시간), 총 2가지로 나누어진다.

‘소상공인대학 창업학교’는 과다경쟁 업종의 창업교육은 지양하고, 개성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창조적인 실전교육을 통해 예비 소상공인들의 성공창업 및 업종전환(재창업)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자연요법을 활용한 피부관리실 실전창업(전남과학대 산학협력단), 웰빙음식점 효소를 이용한 상차림 개발과정(다인요리전문학원) 등이 선보인다.

올해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창업스쿨(500명)을 처음으로 개설하여 운영한다.

만 20세~38세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및 기업경영에 필요한 종합교육을 통해 기업형 창업을 유도하기 위하여 금년 하반기부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흥공단에서는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교육신청은 온라인으로 받는다. 교육신청 및 수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공단 홈페이지(www.kmdc.or.kr), 또는 진흥공단 소상공인교육팀(042-363-7821~25).

소상공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