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 이하 진흥공단)은 출범 100일을 맞아 4월 1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소상공인시장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진흥공단 공식 이미지(CI) 및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계 일류의 소상공인·시장 서비스기관으로의 출발!’을 주제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시장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진흥공단의 혁신방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누리당 이현재 국회의원, 중소기업청 한정화 청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유관기관, 소상공인단체, 전통시장상인회, 소상공인지원센터 관계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컨퍼런스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메인행사인 1부는 KBS김진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초일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출범!’을 주제로 한 CI 및 비전 선포식이 진행됐다.

진흥공단은 융합과 결속력 상징하고, 불꽃, 사랑, 꽃봉오리를 연상시키는 이미지의 CI 선포를 통해 열정적이고 진정성있는 정책 수행 의지를 표명하며 공단의 성장과 소상공인의 희망적인 미래를 약속했다.

이어 2부는 ▲소상공인시장 정책방향과 공단의 역할 ▲전통시장 특성별 맞춤형 디자인 방안 ▲규제개혁을 통한 소상공인 활력회복에 대한 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들의 기조연설로 진행됐고, 마지막 3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사업 및 조직 혁신과제’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진흥공단은 올해 1월 1일 기존의 소상공인진흥원과 시장경영진흥원이 통합하여 공식 출범하였으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혁신, 조직혁신, 인사혁신, 서비스혁신 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4대혁신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다.

진흥공단 이일규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공단은 출범을 기점으로 뜻깊은 100일의 시간을 통해 더 단단하고, 힘찬 시작을 준비해왔다”면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 진흥공단이 국민에게 사랑받은 세계일류의 소상공인, 시장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거침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이사장은 “우리 진흥공단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고객만족도 최상위 공공기관’을 실현하고, ‘선진 소상공인 및 시장 강국의 기반 조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달성해 나가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진흥공단의 CI와 비전 선포를 계기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을 통해 풀뿌리 경제를 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흥공단은 올해 책정된 1,682억원의 예산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시장경영혁신지원사업(696억) ▲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사업(23개 시장 275억) ▲소상공인 협업화 사업(207억) ▲교육기반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사업(57억) ▲나들가게 육성사업(56억) 등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특별조치법」제10조의 4에서 규정한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설치 목적에 따라 설립된 기관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해왔던 소상공인진흥원과 시장경영진흥원의 전문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육성과 시장을 발전시키는데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융합적 지원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출범하였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육성해오던 기관의 오랜 경력과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이 결합하여,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 협업사업지원, 창업정보제공, 교육, 조사연구, 컨설팅 등의 부분이 더욱 보강되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사업적 아이디어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두 개의 고리로 연결된 모습은 진흥공단 조직원들 간의 융합을 표현. 소상공인과 공단이 힘을 모아 성장해 나가는 결속력을 상징하고, 타오르는 불꽃, 피어오르는 꽃봉오리와 사랑을 상징하는 심볼은 진흥공단의 성장과 소상공인의 희망적인 미래를 표현한다.

진흥공단의 상징색은 CI를 구성하는 블루와 오렌지이며 조화와 융합을 의미하는 블루퍼플을 보조색으로 했다. 블루컬러의 평안함, 희망, 진정성, 신뢰가, 열정의 오렌지색과 결합하여 열정적이고 진정성 있는 정책수행의 의지를 표명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 이하 진흥공단)은 지난 4월 12일 대전 계족산 황톳길에서 ‘대전충남세종지역 소상공인·전통시장 서로 돕고, 엮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인적 교류 활성화와 전국 거점의 네트워크 기반을 위해 11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2월 경기지역에서 처음 열린 이후 부산울산, 충북에 이어 네 번째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충남지방중기청 류붕걸 청장과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장, 시장상인 및 소상공인, 유관기관, 대학, 대·중기업, 협동조합 등 대전충남지역 2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일규 이사장은 산행 전 인사말을 통해 “현재 11개 지역본부에서 순차적으로 ‘소상공인·전통시장 서로 돕고 엮어주기’ 행사를 이미 진행했거나 계획 중에 있다”며 “‘서로 돕고 엮어주기’가 전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간, 또 이들과 기업 및 유관 기관 간의 일회성 만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교류와 함께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류붕걸 대전충남지방중기청은 축사에서 “소상공인은 전국 사업체수 88%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 경제에서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며 “기업활동에 있어서 자본도 중요하지만 사회적 유대관계 형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소상공인과 유관기관, 소상공인과 기업 간에 보다 많은 비즈니스 관계가 맺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부에서 참석자들은 숲속 황톳길을 걸으며 판로개척이나 기술력, 생산품 등에 대한 정보를 허심탄회하게 공유하면서 ‘서로 돕고 엮어주기’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등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각 분야별 참석자들로 구성된 10개 분임조가 ‘서로 돕고 엮어주기’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였으며, 가장 많은 네트워킹이 이뤄진 팀에 대해선 사기진작을 위해 다양한 협찬품이 지급됐다. 한편 ‘서로 돕고 엮어주기’ 다섯 번째 행사가 오는 4월 26일 광주 무등산에서 광주전남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진흥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엮어진 우수 사례를 소상공인 업계 전반에 걸쳐 확산시켜나가는 한편, ‘서로 돕기 엮어주기’ 행사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서로 돕고 엮어주기’는 자연스런 만남을 통해 서로 간에 꼭 필요한 정보를 함께 공유하면서 서로에게 필요한 부분을 공유하는 만남의 장이라는 게 진흥공단 측 설명이다.

즉, 나는 A 품목이 필요한데 이를 공급해줄 수 있느냐, 나는 B 기술이 필요한데 당신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등과 같이, 현장에서의 비즈니스 교류와도 같은 것이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앞으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계에 새로운 비즈니스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며 만족해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 지역의 소상공인 관련 기관 및 단체, 기업 등이 협찬한 호텔 숙박권(30만원 상당), 아이패드(100만원 상당), 갈비세트, 고급 난 화분 등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전자계산기, 스마트폰 메모리카드, 우산 등의 기념품도 제공됐다.

특히 10개조로 나눠 진행된 분임조별 발표 대회에서는 3조가 가장 많은 수의 엮어주기로 우승을 차지해 협찬품 중 다수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하지만 모든 참석자들은 “1등을 못했다는 아쉬움보다 다양한 업종의 사람들과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를 맺게된 것이 오히려 더 큰 소득”이라며 한목소리를 냈다.

이어 진행된 일인 발언대 시간에서는 자기 단체를 소개하거나, 조합 및 업체의 생산품과 기술력을 맘껏 뽐내기도 했다. 또 일부 참석자들은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에 꼭 필요한 정부의 정책을 건의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알찬 행사로 끝났다는 게 진흥공단 측 설명이다.

무엇보다 진흥공단은 “함께 등산하면서 교류도 하고, 또 함께 내려와 발표도 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맥을 형성해가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이번 행사처럼 소상공인끼리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상생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결성된 ‘대전충남세종지역 서로돕고 엮어주기 모임’은 한윤교(충남프랜차이즈협회장) 회장, 안장훈(대전광역시나들가게협동조합 이사장) 부회장, 강은혜(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부회장, 홍미미(한국가맹거래법률원 대표) 사무국장 등으로 구성됐다.

-오래전부터 판로개척, 기술력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들었는데

경기중소기업청장 재임 시절부터 그랬던 것 같습니다. 비록 소상공인 간 엮어주기는 아니었지만, 이와 유사한 사업을 추진해 성공시킨 경험도 있습니다. 중소기업 대표들이 모여 등산을 함께하며 인맥도 형성하고, 회사별 기술력을 공유하다보니 기업 간 시너지 효과가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한 마디로 기업 간 엮어주기 사업이었죠. 또 10명 단위로 조를 짠 다음 서로 돕는 일을 발굴토록 유도했는데. 이 당시에도 가장 많은 사례를 발굴한 조에 그날의 협찬품을 모두 몰아주기도 했습니다.

-중소기업의 참여도와 관심은

이런 소문이 기업들에게 알려지자, 횟수가 거듭될수록 참여기업도 늘었습니다. 첫 행사에는 40여 명이 참여했지만, 6개월 만에 200명, 2년이 지나자 600명으로 늘어나는 등 큰 행사로 발전했습니다. 행사 규모가 커졌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이 사업이 경기중소기업연합회로 발전될 수 있는 토대가 됐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업계에도 이런 운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마음 속으로 항상 느꼈고, 결국 진흥공단 이사장 취임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길 수 있었습니다.

-기업 간, 소상공인 간 엮어주기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에서 오랫동안 일하면서 신념 하나가 생겼습니다. 바로 ‘기왕에 도우려면 확실히 돕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때부터 ‘사람 엮어주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이것이 인연이 돼 중소기업을 거쳐 지금은 소상공인 간 엮어주기로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소상공인 간 엮어주기를 진행해오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지난 2월 22일 첫 행사를 개최한 이후 소상공인 간, 또는 소상공인-전통시장 간 엮어주기가 수십 건 발굴되었고, 벌써 실천에 들어간 사례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참여 소상공인들도 갈수록 늘고 있으며, 꼭 엮어주기를 발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거듭 확인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이 잘 살아야, 경제도 살아난다’는 말이 있듯이, 이러한 행사가 소상공인의 경쟁력과 자쟁력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봅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 이하 진흥공단)은 지난 2월 22일 경기지역(수원 광교산)에서 열린 ‘서로 돕고 엮어주기’를 시작으로 3월 15일 부산울산지역(부산 금정산), 3월 29일 충북지역(청주 상당산성)에서 행사를 잇따라 개최했다.

횟수가 거듭될수록 참가 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특히 이들은 이러한 행사를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격월 단위로 지속적인 모임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상적 소모임(조별)도 개최되고 있다는 것이 진흥공단의 설명이다.

특히 이일규 이사장은 지역별 엮어주기의 향후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상반기에는 이를 토대로 보고서까지 만들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그만큼 이번 행사에 거는 진흥공단의 기대도 크다는 것을 반증하는 대목이다.

실제로 행사를 개최할 때마다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교류가 이뤄지는 등 엮어주기 결과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대전충남 지역에서 열린 4회 행사에서는 ▲빵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협동조합과 ○○전통시장과의 교류를 통해 협동조합에서는 값싸고 질 좋은 원자재를 구입하고, 전통시장에서는 판로개척을 할 수 있는 기회 제공 ▲○○기업에서는 전통시장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 구매계약을 체결함으로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 ▲‘술+안주+해장국’을 생산하는 소상공인이 모여 공통사업 협력 및 기술개발을 계획함으로서 상호 win-win되는 사업전개 등의 알찬 결과물이 만들어졌다.

이처럼,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해준 ‘서로 돕고 엮어주기’의 결과물은 1, 2, 3회 행사시에도 다양한 형태로 도출됐으며, 일부 지역에선 이미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충북지역에서 열린 3회 행사에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청주흥덕지부와 신한은행 충북지역본부는 연 1~2회 전통시장 장보기 지원 ▲충북상인연합회 소속의 전통시장 상인들이 충북피부관리협동조합 이용 시 20%할인 혜택 지원 ▲(주)크레시앙에서 제과, 제빵, 바리스타 교육 시 한국강사협동조합의 강사(마케팅, 고객친절서비스, 이미지메이킹) 활용 ▲안경사회 충청북도회와 청주두꺼비시장 간 상생 협력 및 고객할인을 위한 MOU 체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노비즈센터(동신폴리켐 대표)의 온누리 상품권 구입 및 사용 ▲내덕자연시장 내에 있는 음식업 사업주들에 대해 조해성요리학원에서 점포 개선 및 조리법 레시피 제공 등 컨설팅 지원 등의 결과물이 나왔다.

특히 이 지역의 소상공인들은 카페나 블로그, 밴드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한 지속적적인 교류를 유관 기관 참석자들에게 건의하였으며, 청주슈퍼마켓협동조합은 동네 슈퍼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슈퍼마켓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부산울산지역에서 열린 2회 행사에서는 ▲조리사협회와 프랜차이즈협회 간 메뉴개발에 대한 업무 협약 ▲디자인센터는 커피패키지, 보석패키지 등을 귀금속상가(골드테마)에 지원하기로 하는 등의 엮어주기가 이뤄졌다. 특히 최근 ‘소사결’이라는 밴드를 결성한 귀금속상가와 디자인센터는 월1회 정기 모임을 전주콩나물국밥집에서 갖기로 합의하기도 했다.

경기지역에서 열린 1회 행사에서는 ▲진흥공단이 돌고래시장의 yes tv 방송출연·홍보 지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영동시장 게스트하우스 개발 자금 및 장기 저리 대출 지원 등의 엮어주기가 이뤄졌다.

2월 22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산에서 경기지역 소상공인 업종단체장 및 전통시장상인회장, 유관기관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통시장-소상공인 간 엮어주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간 등산을 통한 인적교류와 친목도모를 위한 것으로 경기지역 임원선출을 통해 네트워킹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전국거점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3월 15일 부산 금정산에서 부산울산지역 소상공인뿐 아니라 기업, 유관기관, 업종단체 종사자 약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전통시장 간 엮어주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조별 등산을 통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일들을 찾고, 발표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3월 29일 청주 상당산성에서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충북지역 소상공인-전통시장 간 엮어주기 행사가 진행됐다. 충북지역 소상공인 업종단체장 및 전통시장 상인회장,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대·중소기업 종사자 약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산성 둘레 길을 걸으며 인적교류 및 정보공유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