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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42%, 월소득 150만원 안돼”
편집자 | 승인 2011.10.27 15:30

경기개발연구원 수원 안산 의정부 자영업자 설문

경기지역 자영업자의 42%가 월소득이 150만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개발연구원 경제사회연구부 김군수 부장은 지난 8월 수원·안산·의정부지역 5인 미만 고용 자영업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2%가 월소득이 150만원 미만이라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의 평균 월소득은 192만원으로 전국 임금근로자 평균 284만원에 비해 훨씬 낮고 고용인원의 65%가 가족인 ‘생계형’ 자영업자다. 또 응답자의 37%는 5년 안에 현재 사업을 정리할 것이라고 응답해 일자리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고용·산재보험 가입률은 각각 6.3%, 6.7%에 불과해 안전장치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부장은 “자영업자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인하하고 무자료거래를 근절해야 한다”며 “고용·산재보험 가입대상 확대로 사회안전망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와 중소기업청으로 이원화된 소상공인 지원체계를 일원화해 창업교육 및 훈련, 경영컨설팅, 사후관리 등을 망라하는 종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지난해 말 기준 경기지역 자영업자는 약 142만명으로 전국 자영업자의 20.7%에 달하며 도내 총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다.

 

편집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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