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5일 정기총회서 2013년 예산안 승인 • 압도적 지지로 정관개정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최영희, 이하 미용사회)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립미용사법 제정과 2016년 헤어월드 유치에 대한 희망이 무르익고 있다.

이 같은 기대는, 지난 6월2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개최된 2013년 정기총회에서 민주당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보건복지부 임종규 국장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미용사회는 정치권과 정부를 포함해 관계기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 2013년도 예산안 승인과 정관개정 등 현안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는 재적 대의원 692명중 597명 참석, 위임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보고 및 2013년 사업계획 승인이 이뤄졌다. 특히 미용사회 하종순 고문을 비롯한 역대 고문,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 김을동 새누리당 의원,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 미용계 언론사 사장단과 기자단, 미용업계 대표이사, 지회 실무자 등 800여명이 입추의 여지도 없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최영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대의원에 임명된 분들에게 축하드린다”며 “넉넉한 인품으로 감싸는 덕(德)장의 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올해는 대한미용사회가 독립미용사법 제정 원년, 2016년 헤어월드 유치 확정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을 대신해 치사에 나선 임종규 국장은 “보건복지부는 뷰티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뷰티산업을 발전시키고 진흥시키기 위한 법안 제정과 2016년 헤어월드 유치와 관련해 정부의 힘이 필요하면 행정상으로나 예산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해 참석자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오제세 의원은 축사에서 “자신이 대표발의를 해서라도 독립미용사법 제정을 돕겠다”며 “2016년 헤어월드 유치를 위해서 모스크바 OMC 이사회의에 국회차원의 문서가 필요하면 지원하고, 예산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혀 몇 번씩이나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어 새누리당 김을동· 홍문종 의원도 축사를 통해 “미용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많은 분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는데 조순남, 이원희, 이재원 이사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심지무역의 심국현, 유닉스전자 이한조 대표가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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