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장소 구애받지 않고 “한 눈에”
앞으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무료로 신용카드(체크, 선불카드 포함) 매출 및 입금내역, 가맹점 수수료 등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여신금융협회(회장 이두형)는 최근 스마트폰 가입자 2천만 명 시대를 맞아 기존 인터넷 서비스로 제공하던 카드매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카드매출 조회 앱(APP) 서비스’를 11월 5일부터 시작했다.
가맹점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카드매출조회’로 앱을 검색한 후 다운로드(무료)한 뒤 본인확인(실명인증 및 휴대폰인증) 및 가맹점정보 입력 등을 통해 회원가입 후 로그인을 하면 된다. 기존 인터넷홈페이지 회원은 추가 가입 없이 기존 ID/패스워드를 통해 로그인이 가능하다.
메인화면의 ‘승인내역’, ‘매입내역’, ‘입금내역’, ‘부가세신고용실적조회’에서는 조회 전일까지의 거래정보를 카드사별, 일별, 기간별, 월별로 조회 가능하며, ‘마이페이지’에서는 카드사별가맹점수수료율 및 대금지급주기 등이 조회 가능하다.
정보조회는 24시간 가능하며 승인 및 입금, 매입정보의 경우 6개월, 실적정보는 18개월까지 조회(’10.8.1 이후 자료부터) 가능하다.
롯데, 비씨 삼성, 신한 하나SK, 현대, KB국민카드 및 외환은행, NH농협의 카드거래 승인·전표매입·가맹점대금 입금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으며, 부가세 신고 등 세무신고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전북, 제주, 광주, 수협, 씨티은행도 연내 조회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카드매출조회 앱’ 출시로 가맹점들의 편의성이 더욱 제고될 것은 물론, ‘가맹점표준약관’ 시행에 따른 대금지급주기(3일) 준수 여부와 신 가맹점수수료 체계 적용에 따른 개별 가맹점의 변경 수수료율 등을 즉시 확인 가능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관리자 @
<저작권자 © 소상공인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