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인터뷰
“소상공인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경기도 예산 1억원으로 공모사업 진행
소상공인신문 | 승인 2018.02.08 10:45

인터뷰 :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이병덕 회장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경기도로부터 2018년 연합회 예산으로 4천만원을 지원받았고, 최근 수원에 있는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청 건물 4층으로 사무실을 옮겼다.

이병덕 회장은 “올해부터 상근자를 두고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업무를 일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며 “소상공인의 홍보활동과 사업신청 등을 총괄하면서 직접 도와주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이병덕 회장은 올해 몇 가지 사업을 새롭게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공모사업을 신청해 사업 주체로 선정되었고, 예산 1억원을 배정받았다. 1년 동안 경기도의 31개 시․군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소상공인들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또 자금이 필요한 업체에 500만원 정도를 주어서 기초를 다지게끔 지원한다.

이병덕 회장은 “경기도에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LG필립스, 판교테크노밸리 등이 있다”며 “그런 회사들과 협력해서 경기도에 있는 150만 소상공인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먼저 준비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부터 경기도 지역을 동서남북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상생경제포럼을 네 차례 진행한다. 포럼을 통해 각 지역에서 소상공인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이나 여러 분쟁 사항, 정부나 경기도에 바라는 사항을 발굴하여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려고 한다.

이병덕 회장이 올해 새롭게 시작하려는 사업 중의 하나는 명인․명장 페스티벌을 추진하는 것이다.

“경기도에는 시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람이 많아요. 명인, 명장, 명품가게, 착한업소, 신지식인 등인데 나름대로 경제발전에 일익을 담당했던 사람들이에요.”

그런데 상을 주고 나서 전혀 관리를 안 하고 있는 점이 안타깝고 답답하다고 이 회장은 토로했다.

“정말로 하고 싶은 사업이 경기도 예산으로 페스티벌을 진행해서 과제물을 도출해내는 거예요. 그분들은 진취적이고 색다른 걸 개발할 수 있거든요. 이를테면 도자기 명인이 있는데 시대가 변하고 있잖아요. 도자기도 변하려면 연구해야죠. 하지만 무슨 돈이 있어서 그렇게 할 수 있겠습니까. 연구자금 같은 걸 줘서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해줘야 합니다.”

이병덕 회장은 명인, 명장 등을 지원해서 가업승계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청년 일자리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려면 중소벤처기업부나 문화체육관광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는 2014년부터 시작한 ‘상생한마당’을 17회째 이어오고 있다. 소상공인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경제적 활성화를 서로 이루어가자는 취지로 매년 경기도 지역을 순례하며 진행하고 있는 행사이다. 16회까지 300여 가지의 과제를 발굴하여 소상공인들이 자금을 지원받거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지난 2월 3일에 경기도 의왕시 청계사 일원에서 진행한 17회 행사에서도 15~20여 가지 과제를 도출했다.

이병덕 회장은 “회비가 3만원인데 그것도 부담스러워서 참가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경기도에서 연합회에 지원해준 예산을 활용하여 앞으로 참가비를 1만원까지 내려서 더욱 많은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상생한마당’ 개최

2018년 시산제와 함께 ‘서로 돕고 엮어주기’

어려운 700만 소상공인들 간에 서로 돕고 엮어주기를 목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병덕)가 진행해오는 제17차 ‘상생한마당’ 행사가 2월 3일 오전 10시 2018년 시산제와 함께 경기도 의왕시 청계사 일원에서 열렸다.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라는 슬로건으로 소상공인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경제적 활성화를 서로 이루어가자는 취지로 매년 경기도 지역을 순례하며 진행해온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상생한마당’ 행사가 벌써 17차에 이르렀다.

4년 동안 행사를 주관해온 이병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4년부터 지금까지 17차를 이끌어온 성과들이 있었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현재 300여 개의 크고 작은 사례들이 생성되어 서고 거래를 통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었습니다. 현재 소상공인들은 최저임금제 시행과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고통과 어려움이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있는 현실입니다. 정부와 정치권의 탁상공론으로 발생한 피해를 소상공인들 모두가 온몸으로 막아내고 있습니다. 이 난국을 헤쳐 나가는 방법은 소상공인 스스로가 서로 돕고 엮어주기를 통해 돌파구를 찾아가야만 한다.”며 소상공인들의 단합과 참여를 부탁했다.

의왕시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가 주도한 이번 행사에 참석한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대회 축사를 통해 “현재 소상공인들은 어려운 환경에 처했습니다. 매년 80여만 개의 소상공인들이 폐업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내수경제 활성화가 기대에 못 미쳐 자영업자들이 무척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상생한마당 행사를 통해 단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서로 격려해주고 소통하면서 사회의 온기를 나누기를 희망합니다.”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 지역의 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의왕시 김성제 시장도 축사를 통해 “어려운 현실에서도 행사를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소상공인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인구가 16만 명으로 작은 도시인 의왕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기업을 유치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외식업이나 자영업자들도 기업과 함께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으로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소신을 전했다.

2018년을 맞아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계승하여 지역 소상공인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앞장선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자치단체 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는 목민상을 첫 번째 수상한 박근철 의원(경기도의회 경제과학위원회)은 축사에서 “소상공인연합회가 제정한 목민상의 첫 번째 수상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정책을 만들고 예산을 집행하고 실행한 결과가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소상공인들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실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의원이 되겠다.”며 수상의 소감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의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에 이어 왕복 1시간 반에 걸치는 청계산 둘레길 산행을 시작으로 모든 소상공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을 기원하는 2018년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시산제도 함께 진행하였다. 산에서 내려온 후, 조별 분임토의를 하면서 결정된 서로 돕고 엮어주기 사례 발표회와 각 지역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는 ‘희망의 소리’ 시간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소상공인신문  webmaster@sbnews.or.kr

<저작권자 © 소상공인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상공인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인 : 정이훈  |  편집인 : 전인철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정이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이훈  |  종별 : 일반주간신문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328  |  등록연월일 : 2011년 11월 23일  |  사업자등록번호 : 105-87-65008
구독문의 : 02-717-3008  |  팩스 : 02-737-3008  |  서울시 금천구 범안로 1130 디지털엠파이어빌딩 415-6호
Copyright © 2020 소상공인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