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인터뷰
모범소상공인 부문 철탑산업훈장 수상자 - 동화푸드 이지연 대표“젓갈상품의 개발과 판로개척에 앞장서”
소상공인신문 | 승인 2017.12.18 19:01

모친에 이어 젓갈류 제조 사업을 2대째 해오고 있는 속초 오마니젓갈 ‘동화푸드 이지연 대표는 젓갈 상품의 개발과 판로 개척에 앞장서고 젓갈류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소상공인 부문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동화푸드는 지난 8월 17일 홍콩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한국 젓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한몫했다. 특히 황태채무침과 오징어 젓갈, 낙지젓갈을 4일 만에 완판하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참가 기업들의 부럼움을 한 몸에 샀다.

홍콩에서의 인기몰이와 함께 동화푸드는 미국과 베트남 등에도 해외 수출의 판로를 개척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주력상품인 젓갈류 외에도 명태회 상품개발로 특허, FDA인증, ISO 2200:2005인증을 등록해 매출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천년아라심심젓갈’ 자체 브랜드로 고객들에게 상품 이미지를 각인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속초젓갈은 반찬을 넘어 다양한 음식과 곁들여 먹는 식품이 되고 있습니다. 국수와 함께 먹을 때 그 맛은 더욱 담백하고, 수육이나 냉면육, 비빔밥 등과도 어울리죠. 주재료의 맛을 살리는 데 속초젓갈이 제격입니다."

이지연 동화푸드 대표는 “속초젓갈은 속초시 청호동 아바이마을에 거주하는 함경도 출신 실향민들에 의해 만들어지기 시작해 가업의 형태로 맛과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고 소개했다. 젓갈은 일종의 균식품으로 어패류를 염장 발효시켜 독특한 감칠맛이 나도록 한 우리나라 특유의 저장식품이다.

속초 젓갈은 매운 양념으로 숙성된 양념 젓갈로, 남쪽 지방보다는 북쪽 지방의 맛에 가깝다. 남쪽 지방의 젓갈은 소금만을 이용해 저장한 것으로 김장이나 찌개의 맛을 내는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데 비해, 속초 젓갈은 소금뿐만 아니라 고춧가루등 양념을 버무려 짜지 않게 한 것으로 그 자체가 반찬으로 밥상에 오르고 있다.

주요 제품은 명태회와 명란젓, 아가미젓, 낙지젓, 멍게젓, 창란젓을 비롯한 가자미식해 등이다. 명태회는 고단백, 저지방, 저열량 건강식품으로 칼슘과 인, 철이 골고루 들어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또 명란젓은 치매예방효과가 있는 DHA와 수용성 항산화성분이 새롭게 발견되는 등 의약품에 버금가는 기능성 성분 등이 다량 함유된 고급 건강발효식품이다. 특히 가자미식해는 뼈째로 먹는 젓갈로 미네랄, 칼슘이 풍부해 뼈를 다친 환자나 노인,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고 소문이 나 있다. 강릉원주대 RIC의 연구결과 항고혈압성분인 GABA 등 의약품에 버금가는 다수의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세계 최초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동화푸드의 속초오마니 웰빙젓갈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산물유통가공협회가 주관한 2011 수산물브랜드 대전에서도 4차에 걸친 평가에서 전체 참가업체 24개 회사 가운데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파우치 형태나 튜브형으로 만들어 등산을 가거나 여행지 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영양성분이 좋아 건강식으로 인식이 돼 있어 일회용식품으로 개발할 경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실제 홍콩이나 미국, 태국, 중국 등은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높거든요."

해양심층수 명품 오마니 심심젓갈을 만드는 동화푸드는 2015년 춘천바이오타운에서 열린 ‘2015 강원바이오엑스포’ 에서도 참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지연 대표는 “좋은 먹을거리를 만들기 위해 어머니에 이어 노력하고 있는 단순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며 “과분한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더 맛있고 건강한 젓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소상공인신문  webmaster@sbnews.or.kr

<저작권자 © 소상공인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상공인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인 : 정이훈  |  편집인 : 전인철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정이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이훈  |  종별 : 일반주간신문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328  |  등록연월일 : 2011년 11월 23일  |  사업자등록번호 : 105-87-65008
구독문의 : 02-717-3008  |  팩스 : 02-737-3008  |  서울시 금천구 범안로 1130 디지털엠파이어빌딩 415-6호
Copyright © 2020 소상공인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