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헤라의 단점을 보완한 획기적인 헤라가 출시됐다. 바로 인천의 ‘강기획’이 지난 11월 코사인전 4일 동안 무려 5천여 개를 판매한 ‘강헤라’ 제품이다. 일본, 독일 바이어들도 이 헤라를 보고 이런 헤라는 일본이나 독일에서도 발견하기 어려운 제품이다라고 평가했다.

 ‘강헤라’의 가장 큰 특징은 스크래치 방지커버를 헤라에 씌운 다음, 커버를 돌려가면서 쓰도록 했다는 점이다. 헤라 중앙에는 헤라를 돌려 쓰기 쉽도록 링이 설치돼 있다. 이 기능을 갖고 국내 특허 및, PCT국제출원도 이루어져 있는 상태다.

이 ‘강헤라’를 써본 소비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기존 헤라의 단점과 너무 대별되기 때문이다. 기존 헤라를 막 쓰기에는 스크래치가 너무 많이 발생한다. 그래서 언제부턴가 스크래치 방지커버를 붙여서 쓸 수 있도록 하는 헤라가 나왔다.

커버를 양면 테이프나 본드로 붙여 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문제는 이 방지커버도 물을 묻히거나 하면 금새 떨어져버린다는 점이다. 그래서 하루 종일 시공작업을 하는 작업자들의 경우는 이 헤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마련이고, 아예 헤라를 버리고, 대충 작업을 마무리하기도 하는 상황이 발생하곤 했다.

그런데 강헤라를 쓰면 필름썬팅이나 실사부착 작업을 할 때 너무 부드럽게 필름이 밀린다는 점에 감탄을 하게된다. 그것도 커버가 닳으면 커버를 돌리면서 쓸 수 있기 때문에 작업이 아주 수월해진다.

한 전문 시공사가 이 제품을 갖고 작업을 시작했는데, 2개월이 가도록 쌩쌩하게 아직도 쓰고 있기도 하다. 이 제품을 개발한 ‘강기획’ 강성조 대표는 “간판사업에 오랜 동안 종사하면서 좀더 오래 쓸 수 있고, 잘 밀리는 헤라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이 제품을 개발하기에 이르게 됐다”라고 말하고, 같은 광고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좀더 부담없이 쓸 수 있도록 가격도 5천원으로 생산 원가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책정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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