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옥외광고협회 중앙회는 코사인전 개막일인 11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스윙스페이스에서 제30회 대한민국옥외광고대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시상식에는 이용수 중앙회장, 이대연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각 지역 협회장, 심사위원장 이경아 교수, 최영균 코사인 위원장, 한국옥외광고센터 김현 센터장, 한국전광방송협회 임병욱 회장, 제24대 김종필 명예회장, 중국 상해(중국상해설비기자재공급상협회) 장딩구 회장, 일본옥외광고업단체연합회 하라다 준이치 상임고문, 제22대 이형수 회장, 딜리 최근수 대표, 월간 팝사인 이경주 대표, 한국디지털프린팅 기자재산업협회 조낙석 회장 등이 자리를 같이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창기획 이창용 대표의 ‘행복을 파는 서점’과 아름광고사 주혁범 대표의 ‘소구시’가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상전에서는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입선 등을 포함해 모두 61점의 작품이 각 부문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전시장 내에 마련된 ‘대한민국옥외광고 전시관’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됐다.

이용수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술성과 아름다움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대한민국옥외광고대상은 올해로 제30회를 맞이하여 명실공히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대상전으로 자리매김을 하였다.”라고 말했다.

이경아 심사위원장(동서울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은 심사평을 통해 “올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작품 ‘행복을 파는 서점’을 비롯한 창작광고물 모형부문 모든 참여작은 예년에 비해 수준 높은 기술력을 보여주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심사위원회는 “기설치광고물은 조형성 30%, 독창성 30%, 소재활용성 20%, 상품성 20%, 법규준수성(법규 미준수시 채점에서 제외) 등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창작광고물은 조형성 30%, 독창성 30%, 윤리성 20%, 소재활용성 10%, 상품성 10% 등을 고려해 입상작을 최종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는 이경아(동서울대 산업디자인과 교수) 위원장을 비롯해 최영균 코사인 위원장(서울옥외광고협회장), 김정수 한국옥외광고 정책연구소 소장, 이종석 두원공과대 브랜드디자인과 교수, 정희정 청운대 공간디자인과 교수, 이미옥 (주)비엔씨더블유 이사, 정주애 옥외광고센터 경관디자인팀 주임 연구원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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