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엘에스피는 스콜피온의 5m UV 잉크젯 프린터를 도입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대형실사출력 전문업체인 프로엘에스피는 대형 출력물, 건설 현장의 펜스 디자인 및 출력·시공 등에 주력하고 있다.

이전에는 5m 솔벤트 프린터인 사이텍스 엑셀젯(XLJET)을 기반으로 성장하였고, 지금은 5m UV 장비인 ‘스콜피온 5100 INNOUV’를 도입하여 대형실사출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였다.

스콜피온의 5m UV 잉크젯 프린터를 들여오면서 화이트가 섞인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이 장비를 도입한 이유는 고주파 작업을 하지 않고 한 번에 장폭을 출력하는 오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프로엘에스피는 주문이 들어왔을 때 소비자 입장에서 납기일을 철저하게 맞추고 있으며, 주로 최고의 퀄리티와 색감을 필요로 하는 업체들과 거래하고 있다. 최근에는 송도에 있는 포스코건설의 빌딩 래핑작업을 하였다. 프로엘에스피 손현주 실장은 “남들이 못하는 영역의 일을 한다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시장 패턴과 수요를 예측하고 과감하게 도전하여 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실례로 과거에 5m UV 잉크젯 프린터인 누어사의 엑스페디오 1호기 장비를 사용하였고, 스콜피언 5100 INNOUV도 1호기를 세팅하여 운용하면서 장비의 미비한 점을 보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프로엘에스피는 지금까지 매출 편차가 별로 없이 꾸준하게 성장해 왔다. 그 비결은 철저하게 소비자에게 편익을 제공하는 데 있다. 손현주 실장은 “다른 업체들에서 꺼리는 작업들을 적극적으로 조처해 주고 있다”면서 “작업이 번거로운 데다가 생산하는 시간에 대비해 마진이 적은 일들을 처리해 줌으로써 업체간 신뢰를 쌓고, 상호상생 및 협력업체라는 인식과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가로등에 붙이는 양면배너처럼 시간이 많이 걸리고 사람이 붙어 있어야 하는 작업을 해주니까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다.

프로엘에스피는 소비자가 최종적으로 만족할 때까지 샘플 작업을 하는데, 고객이 원하는 수준에 맞추기 위해 이틀 동안 샘플을 검토하여 완성한 적도 있었다. 이는 언제나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프로엘에스피의 진면목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문의 1644-1332 / www.prols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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