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바보다 저렴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간판 소재로 징크 복합판넬이 새로이 각광받고 있다. 누구나 간판을 할 때에는 ‘내 가게를 얼마나 눈에 띄게 할까’를 고민하게 마련이다. 간판은 가게의 얼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때에 따라서는 가게 전면부를 간판의 연장선에서 간판 재질과 통일성을 주어 처리하기도 한다. 이럴 때 징크 복합판넬을 활용하면 저렴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포스코가 만들고 대건에스앤에이가 공급하는 징크 복합판넬은 알루미늄 소재에 칼라를 입힌 다음 코팅하여 공급된다. 따라서 시간이 지나도 노후하거나 변색되지 않고, 항상 새것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다. 철판에 페인트칠을 하여 공급되는 제품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다.

다양한 칼라와 패턴이 가능하고, 절곡과 재단이 가능해 시공성도 매우 우수하다. 따라서 간판 외관뿐 아니라 건물 외장재로도 환영받고 있다. 대건에스앤에이 이건홍 대표이사는 “세련되고 아름다운 광고 효과 때문에 옥외광고업체들 사이에서도 점차 관심이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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