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마련한 ‘2012 대한민국 판로지원 종합대전’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우수 중소기업 제품과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중소기업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304개 부스에 191개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그동안 별도로 개최되었던 공동브랜드 종합대전과 통합하여 개최된 이번 판로지원 종합대전에는 대기업 바이어들과의 상담 및 대기업 매장에 입점도 주선됐다.
주최측은 행사장을 ‘히트500관’, ‘공동브랜드관’, ‘홍보지원관’ ‘우수아이디어상품관 등 13개관으로 특성있게 구성했다. 그리고 연일 이벤트를 개최했는데, 첫날에는 75분 간의 ‘MBC 특별생방송’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난관을 극복한 중소기업 성공사례를 알리고, 또 아이템을 소개하는 기회를 갖도록 했다.
둘째 날에는 중소기업 전용 TV홈쇼핑인 ‘홈앤쇼핑’의 90분 현장 생방송을 통해 우수제품에 대한 홍보와 판매가 생동감 있게 진행되도록 했다. 또 행사장 한 켠에서는 40여명의 대형유통바이어를 초청, ‘구매상담회’를 개최함과 동시에 중소기업제품이 대형유통업체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상호 탐색하는 자리를 주선하기도 했다.
관리자 ihjung@sbnews.or.kr
<저작권자 © 소상공인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