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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주시소상공인협회(회장 두완정)는 9월 16일 전주시 금암동 소재 벽계가든에서 각급 위원 100명이 모인 가운데 임시총회 및 운영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태호 본부장(소상공인시장진흥원 전북본부)이 9,150억 원에 이르는 2014년도 지원 사업을 설명했고, 이후 열린 이사 및 감사 위촉장 수여식에서는 고한석(유림전기 대표), 전영숙(골프샵 대표), 구생회(고산촌 대표), 김제팔(건우 대표), 박주남(유니크정보통신 대표) 등이 신임 이사로, 황정택(진보종합유통 대표), 이명기(엠엔엠코리아 대표) 등이 신임 감사로 각각 선임됐다.
두완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상공인 운동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소상공인 운동을 전개할 시점”이라며 “친목과 화합을 통해 하나가 돼서 소상공인의 권익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 두 회장은 또 “현장의 애로를 타개하는 좋은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라고 독려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해 2월 1일 창립 이후 전주시 관내 5만여 소상공인들의 권익증진, 복리후생, 친목도모 등 소기업, 자영업, 소상공인들을 위한 공익활동에 주력해왔다. 특히 창립 당시 260명으로 출발했던 협회는 그동안 애로타개 간담회, 정책토론회 등을 연이어 개최해왔으며, 오는 11월 6일에는 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대규모의 정책토론회까지 준비하고 있다.
소상공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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